​시간의 구속을 받지 않는 곳, 상일의유산

시간의 구속을 받지 않는 곳, 상일의유산

I define this 'Easy design'
Easy design means designing easily. Design is something that is not huge, artificial, serious, complex, difficult, but the transferring what you think.

2008년과 2009년은 습작을 많이 했던 시기였다.
2008년, 2009년은 가장 자유롭고 다양한 폭으로 생각의 나래를 펼쳤고 지나온 나와 지금의 나와 미래의 나의 본질에 대해서 깊이 들여다보았다. 가장 자유롭고 여유있던 시기였기 때문에 가장 창의적이었고 많은 상상과 아이디어, 습작들을 자유롭게 내뿜었다. 그때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지금 주어진다면 내 자신도 무서울 것 같다.

개인적으로 가장 컨디션이 좋았고 가장 신선한 생각이 마구마구 떠올랐던 전성기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은 다듬어지지 않은 날것이 었으며 처음부터 하나씩 본질을 향해 가깝게 접근하려는 노력이었다. 

별로 효용성이 없어보이는 생각, 실현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생각, 쓸모없는 잔상들, 이런 것들에 대단하고 진지한 의미를 부여해가면서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았다. 여전히 잘 되는 것, 잘하는 것은 하나도 없었지만, 좋아하는 것을 행복하게 열정을 쏟았다. 2008년부터 인상적인 생각들, 습작, 즉각적인 아이디어, 영감을 준 경험들을 빠짐없이 기록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모든 것은 2004년 10월에 시작되었다. 그때 대학교를 가기위해 미술을 시작했다. 2007년, 나는 대학교에 들어갔고 전공은 산업디자인이었다. 디자인이 재밌었고 디자인에 진지했다. 디자인은 룰을 만드는 것이었고 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실을 창조하는 것이었다. 디자인적 사고를 익혀나가면서 디자이너로서 나만의 정체성, 가치관과 비전을 찾기 위해 모든 신경을 나의 존재와 디자인을 향하게 했고 오랫동안에 걸친 장기적 몰입을 시작하였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고 디자인에 관해 많은 고민을 했다. 흥미롭고 멋져보였던 디자인의 세계를 접하며 감탄하고 동경했다. 넓은 바다로 나가 시대를 뛰어넘는 세계적인 성과를 이루는 디자이너되고 싶었다.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 정점에 이른 위대한 인생을 일구겠다는 꿈을 꾸었다. 서툴지만 진지한 고민, 서툰 습작, 서툰 상상의 나래를 많이 폈다.

온 세상을 나로 물들이고 내 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었다. 나는 남들보다 크게 뛰어나지 않았지만 오로지 좋았기 때문에 그냥 했다. 영역에 관계없이, 생각의 장벽없이, 올라가고 싶은 높이 한계가 없이 하고 싶은 것을 머릿속에 펼쳤다.

장벽은 언제나 나 자신이였고 그럴때마다 스스로를 깨려고 노력했다. 처음 시작하는 대학생인 나에게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체험은 인생과 디자인에서 많은 자양분이 되었고 성장해나아갔다. 그러나 거의 모든 것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시절이었다. 답답한 것이 많았다.

 

2016년은 디자인을 한지 10년이 된 해이다. 이젠 버릴 건 다 버렸고 알맹이 하나만 남은 것 같다.

2008 and 2009 were the times when there was a lot of practice works. I thought most freely in diverse ways and I looked deeply into the essence of my past, present, and future.
 It was the freest and leisurely time, so it was the most creative and I freely put many imaginations, ideas and practice works in the air. Now if I have the creativity and imagination of that time, I might be afraid of myself.
Because I personally think that it was the best time I had the best condition and the freshest idea. These things were raw without being trimmed and efforts to approach closer to the essence one by one from the beginning.
I did not miss all each one while giving great and earnest meaning to the thoughts that seemed to be less useful, the ideas that seemed impossible to realize, the useless afterimages.
There was still nothing good, nothing excellent, but I poured my passion happily into what I liked. Since 2008, I have been recording such impressive thoughts, practice works, instant ideas, and inspiring experiences without missing.
From 2007 to 2011, I strongly had been focusing on my existence and design to find my own identity, values, and visions as a designer, and had started long-term immersion for a long time. Everything was begun in October 2004. I started art to enter university at that time.
In 2007, I entered a university and my major was industrial design. The design was fun and I was serious about the design. The design was making rules and creating a reality for a better future. As I became more familiar with design thinking I started long-term immersion into the design for a long time. I asked myself questions and I had a lot of thinking about design. 
I admired and aspired to the world of design that looked exciting and wonderful. 
I wanted to become a designer who achieved worldwide achievement by going out into the open sea. And I dreamed that I would have a great life that peaked. I spread out much of awkward but serious thoughts, awkward practice works, and awkward imaginations. 
I dreamed to color the world with my design and change the world better with my own hands. I did not do much better than others, but I just did it because I love it. Regardless of the area, I opened my mind to what I want to do without the barrier of thought, without the height limit I want to go up. The barrier was always myself, and every time I tried to break myself. As a first-time university student, new experiences in a new place had been great nourishment and growth in my life and design. But it had been the time when almost everything was out of control by my hand. There was a lot of frustration.